남·북 문제의 새 관점을 보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오는 26일 한반도 및 한미 외교관계의 현안을 다루는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문화원 아리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한국 :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Korea: A New History of South & North)’를 다룰 계획이다. 행사에는 책의 공동 저자인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 영국 킹스칼리지 교수가 참석해 저서 소개에 나선다. 또 이들은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두 저자는 한반도 및 한미 외교관계의 전문가로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다. 차 석좌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근무하며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를 지낸 바 있다. 현재는 CSIS에서 한미관계에 관한 제언을 하는 동시에 조지타운대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킹스칼리지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고 있는 파르도 교수는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교에서 한국 석좌로 활동하고 있다. 북토크 행사는 무료이며 참석 예약은 문화원 홈페이지(kccla.org)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국제전략연구소(CSIS)가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외교관계 문화원 문화원 한반도 한미 외교관계 토크 행사